[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일자리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취업지원프로그램인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재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24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2차, 각 12명씩 나눠 운영한다.
단, 타 국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양주시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한다.
교육은 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소양교육(2시간)을 시작으로 1차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회차별 총 21일, 102시간에 걸쳐 의정부시 의정부동 북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전산회계2급, 엑셀활용교육 등 전문교육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노하우 등 취업역량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따라 재모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과정은 관내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의 경리회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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