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천, 소태천 도랑살리기 협력체제 구축
[잡포스트] 탁영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1일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내지천·소태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2월 환경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2022년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내지천 지킴이 ⦁소태천 지킴이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지천·소태천 환경 정화 활동과 도랑 물길 조성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도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랑의 지킴이가 돼 내지천 수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단체 등 민·관이 함께 건강한 도랑 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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