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 150석 규모 A320-neo 항공기 투입
매주 수, 토요일 주2회 운항 2020년 3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매주 수, 토요일 주2회 운항 2020년 3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브루나이 왕국의 국영 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오는 9월3일부터 인천-브루나이를 잇는 정규편 운항을 주2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해당 직항 노선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인천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을 연결할 예정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약 2년 반만이다.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는 약 5시간 30분가량, 150석 규모의 A320-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탑승객들은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인 시스템인 ‘Thales AVANT IFE’를 통해, 고화질·고용량 서버로 다채로운 영화와 음악,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한국 총판매 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미방항운’ 관계자는 “엔데믹에 맞춰 재개되는 한국-브루나이 정규편 운항을 위해 전문적인 세일즈와 마케팅 활동을 예정 중”이라며 “인천과 브루나이를 잇는 럭셔리 항공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지난 2017년 11월26일 처음 취항해 2020년 초까지 직항노선을 운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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