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브루나이 9월부터 직항 재개
인천-브루나이 9월부터 직항 재개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7.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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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브루나이항공, 150석 규모 A320-neo 항공기 투입
매주 수, 토요일 주2회 운항 2020년 3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로얄브루나이항공기가 더 엠파이어 호텔 & 리조트의 골프 코스 위를 날고 있다. 사진=서진수기자
로얄브루나이항공기가 더 엠파이어 호텔 & 리조트의 골프 코스 위를 날고 있다. 사진=서진수기자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브루나이 왕국의 국영 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오는 93일부터 인천-브루나이를 잇는 정규편 운항을 주2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해당 직항 노선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인천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을 연결할 예정으로 지난 20203월 이후 약 2년 반만이다.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는 약 5시간 30분가량, 150석 규모의 A320-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로얄브루나이항공기 기내. 사진=서진수기자
로얄브루나이항공기 기내. 사진=서진수기자

탑승객들은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인 시스템인 ‘Thales AVANT IFE’를 통해, 고화질·고용량 서버로 다채로운 영화와 음악,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한국 총판매 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미방항운관계자는 엔데믹에 맞춰 재개되는 한국-브루나이 정규편 운항을 위해 전문적인 세일즈와 마케팅 활동을 예정 중이라며 인천과 브루나이를 잇는 럭셔리 항공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지난 20171126일 처음 취항해 2020년 초까지 직항노선을 운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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