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거창 승강기밸리산업특구’, ‘동작 직업교육특구’ 등 2개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또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증평 에듀팜특구’, ‘영천 한방진흥특구’ 등 3개 지역특구의 계획변경도 승인했다.
금번 신규 지정 및 계획변경된 지역특구에는 특화사업관련 특허출원의 우선 심사 등 총 31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돼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5년간 국비․지방비․민간자금 등 35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2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877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역특구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특례 발굴을 확대하고 성과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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