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몰 판매실적 공개, 월 평균 객단가 26% 증가... 매출액 전년 대비 20% 증가
오케이몰 판매실적 공개, 월 평균 객단가 26% 증가... 매출액 전년 대비 20% 증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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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몰 2022년 여름 판매 실적 (이미지/오케이몰 제공)
▲ 오케이몰 2022년 여름 판매 실적 (이미지/오케이몰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오케이몰(대표 장성덕)이 지난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월 평균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여름 의류는 단가가 낮아 매출이 적은 비수기로 보지만 명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과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됨으로서 좋은 실적을 보인것으로 해석된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케이몰에 따르면 올여름 오케이몰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차지한 브랜드는 톰브라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톰브라운의 매출액은 150%, 판매 수량은 181% 증가했고, 프라다 ▷ 보테가베네타 ▷ 스톤아일랜드 등 베스트 브랜드가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비 판매 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브랜드는 648%의 증가율을 기록한 비비안웨스트우드다. 유니버셜웍스, 피티 토리노, 바버, 단톤 등의 브랜드 또한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450% 이상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남성 패션의류 ▷ 패션 신발 ▷ 패션 가방 ▷ 트레이닝 의류 ▷ 여성 패션의류 순으로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남성 패션 의류는 43%, 여성 패션 의류는 7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패션 의류 중에서는 티셔츠 카테고리의 매출이 36% 성장세를 보였고 판매 수량 기준 티셔츠는 ‘메종키츠네’, 바지는 ‘폴로 랄프로렌’, 샌들/슬리퍼/뮬은 ‘솔트워터’, 모자는 ‘헬렌카민스키’ 브랜드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오케이몰 총괄지원팀 파트장은 “여름에도 하이앤드급 명품 브랜드 상품이 좋은 판매 성과를 냈고, 오케이몰은 특히나 모든 상품을 묶음배송하기 때문에 객단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상반기의 매출 실적 흐름을 이어받아 하반기에는 더 높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케이몰은 8월 26일부터 카테고리별 올여름 베스트 상품을 높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썸머 시즌 오프 기획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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