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린 붕어빵 최창원 교수, 만 마리 새우로 세계기록 도전
몽골 울린 붕어빵 최창원 교수, 만 마리 새우로 세계기록 도전
  • 오영택 기자
  • 승인 2022.08.26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오영택 기자 = 바다 새우를 대상으로 수묵화를 완성한 세계적인 해하도 작가 보원 최창원 교수가 만 마리 새우를 작품에 담아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와 한국기록원(KRI)에 “최다 바다 새우를 소재로 한 수묵화 해하도”로 세계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WRC 및 KRI의 검증과 함께하는 이번 도전은 7월 1일부터 9월16일까지 총 78일간의 일정으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창작에 몰두했으며, 비번 대장정의 마무리는 오는 9월 16일 충남 홍성군 남당 대하 축제 기간에 최종 해하도 99 마리를 완성해 최종 만 마리 바다새우 수묵화 해하도로 세계최초기록 도전에 성공한다. 

최 교수는 2007년부터 중국내몽골자치구 은거베 반사막 지역에 한국인 개인으로 사막 지역 500여 그루 식목을 진행하여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꾸준하게 중국 내몽고 지역의 오지 중 오지 소학교에 붕어빵 기계를 보내는 일을 진행해 몽골 현지에서는 붕어빵 교수로 명성이 높다.

내몽고 정부를 비롯한 은거베 지방 정부는 최 교수를 위해 몽골 현지에 감사기념비 석등을 세워 주면서 최 교수의 선행과 선한 영향력으로 인한 민간 외교의 선두 걸음을 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바다새우 소재 수묵화 작가 보원 최창원 교수는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동안 몽골 등에 활동했던 경험과 한국인으로서의 예술세계의 창의적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만 마리 바다새우 소재 수묵화의 해하도 기록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교수가 완성하는 해하도는 최다(最多) 바다새우 소재 수묵화 해하도(海蝦圖) 1만 마리 바다새우로 세계 유일한 작품으로 두루마리 화선지(폭 120cm X 길이 100m)에 1만 마리 바다새우의 수묵화 해하도(海蝦圖)를 그리는 세계최초기록 도전이다. 

수묵화 바다새우의 크기는 약 5cm부터 30cm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양으로 메탈릭 녹색(또는 청색) 먹물로 그려 변색이 없이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위의 크기 화선지에 만 마리 바다새우를 그려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