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가자격시험 수험자, G-TELP 응시 시 응시료 50% 할인
일부 국가자격시험 수험자, G-TELP 응시 시 응시료 50% 할인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7.0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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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지텔프와 업무협약...2021년 6월 30일까지 G-TELP 응시 시 50% 할인혜택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일부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들이 국제공인 영어시험인 G-TELP를 응시할 시 응시료를 할인받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한국지텔프와 업무협약을 맺고 G-TELP 응시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G-TELP는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영어과목 대체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변리사, 세무사, 관광통역안내사 등 국가자격시험 일부 종목 수험자는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국제공인 영어시험인 G-TELP 정기시험 원서접수 시, 응시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험자는 G-TELP 정기시험 응시료 결제 시, 수험표에 적힌 할인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역량강화와 취업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수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자격시험 수험자에게 영화, 의료, 레저의 이용요금 할인 등 복지환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험자들의 편의증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공단에서 시행된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는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350만 명, 공인중개사 등 국가전문자격 50만명 등 총 4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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