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이노비즈협회와 8일 기술혁신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 중소기업 1만8528개사에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청년 및 귀국외국인근로자의 취업과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공단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간에 공단과 이노비즈협회는 채용박람회와 취업게시판 등의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예비숙련기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청년, 귀국외국인근로자의 기술혁신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에몬스가구 등 우수기업·단체와 협약을 맺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의 취업지원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6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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