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PSG 아카데미 코리아 운영사인 ㈜미라그로 박스는 국내 최초 14개국 참가 국제 유스 축구대회를 준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여러 지자체 단체와 개최 시기를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 등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을 보유한 축구 클럽이며 국내에서 그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는 ㈜미라그로 박스 뿐이다. 현재 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국내 12개 지점과 6개 직영점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 자격엔 제한이 있다. 국내 프로산하 유스팀 및 대한축구협회 주관 1종 리그 참가 팀과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또한 국내 3~4학년 10~11세 100개팀, 5~6학년 12~13세 100개팀이 각각 내년 3월부터 예선전을 거쳐 10월~11월 초 본선에서 해외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 방식은 3~4학년 8대8, 5~6학년 7대7이다.

대회 주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국제대회 등 기타 대회 경기 기회가 부족한 클럽들에게 큰 무대 경험을 많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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