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관광총국 한국 로드쇼' 성료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관광총국 한국 로드쇼' 성료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2.10.20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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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총국 한국 로드쇼
베트남 관광총국 한국 로드쇼 (사진/잡포스트)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1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베트남 30주년을 기념한 '베트남 관광총국 한국 로드쇼'가 개최됐다.

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 주최, 베트남관광청과 주한베트남관광청대표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응우옌반훙(Nguyễn Văn Hùng)  베트남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옌부퉁(Nguyen Vu Tung) 대사,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쓰엉깐 관광대사, 베트남관광총국 하반시우부총국장 등 정부관계자 20여명과 썬그룹, 콘돌, 베트남항공, 비엣젯, 마이트립닷컴,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한국음악협회, 한국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광, 문화 관련 600여단체들이 함께 참석했다.

▲ 응우옌 반 흥(Nguyễn Văn Hùng) 장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 응우옌 반 흥(Nguyễn Văn Hùng) 장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설명회에 앞서 베트남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반훙 장관과 응우엔부뚱 주한베트남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베트남관광설명회, 베트남 관광상품 설명회 및 질의응답, 베트남전통공연 갈라디너쇼,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응우옌반훙 베트남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코로나팬데믹으로 많은 관광사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 베트남을 찾아주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고있다"면서, "2022년을 기점으로 양국관광산업 발전의 큰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응우옌 부 퉁(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 응우옌 부 퉁(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이창근(베트남명: 리쓰엉칸) 베트남 문화관광부 관광대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창근(베트남명: 리쓰엉깐) 베트남 문화관광부 관광대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잡포스트)

이어 베트남 관광 발표에 나선 주한베트남관광청대표부 리쓰엉깐 관광대사는 "베트남은 정말로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5천년 역사의 고유한 문화유적 등 풍성한 문화관광자원이 베트남 특유의 매력으로 다가오며, 한국관광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테마여행지로 인기를 얻어왔다"고 말하며, "여전히 관광 인프라는 부족한 상태이나 앞으로 베트남 정부와 기업의 관심과 노력, 과감한 투자의 결과로 전국 주요 관광지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고 선진국형 관광산업의 기틀을 잡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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