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고졸자, 사회초년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11월 개강반 경영학, 심리학 전공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버대학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온라인 강의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바쁜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 등을 위해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데스크탑(PC), 스마트폰 등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30대 직장인 최모씨는 “김포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경영학 온라인수업을 듣고 있다”며 “직장인이라 학교에 직접 갈 시간이 되지 않아 모바일로 시간을 아끼고 학습에 참여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영학은 기업에서 필요한 회계, 재무관리, 마케팅 등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학문으로 경영학 전공은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성적우수장학, 재수강장학, 보훈장학, 생활복지장학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통해 수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교육부 정식인증을 받은 중앙대 부설 원격미래교육원은 다양한 교양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가입 후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취득 시 학생들은 평균 2년~2년6개월 기간 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취득이 가능해 4년제 대학보다 등록금, 시간 등을 절약하고 5과목 이상 수강생의 경우 성적이 상위50% 이내에 들면 성적우수장학금이 제공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