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 모의해킹 실습 통해 전문기술 인력 양성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 모의해킹 실습 통해 전문기술 인력 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10.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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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IT기술의 발전으로 정보보안, 산업,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건수(신고기준)도 늘어나고 있으며,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스팸차단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불법스팸에 대한 사전 예방 노력이 필요하고 스마트폰 문구차단 설정도 중요시되고 있다.

한 정보보안업 관계자는 “해킹과 같은 정보보안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학교들이 IT보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는 IT분야에 관심 있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해킹학과 학생들은 학업 중 시스템 해킹, 웹 해킹 등 각종 해킹 공격에 대한 기본 원리 습득, 최신 해킹 방법에 대한 분석과 취약점 분석 능력 배양, 모의 해킹 및 해킹대회 참가를 통한 실전 기술 습득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습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학 중 다양한 모의해킹 실습을 통해 실전 연습을 강화하고 전공별로 사용하는 장비, 프로그램에 따라 실습환경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공에 맞는 전용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는 정보의 유출, 시스템 손상 등의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악의적인 해커에 대항하는 윤리적 해커와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 사회의 사이버정보전에 대비하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졸업 후 프로그래머, 네트워크 엔지니어, 시스템 관리자 등 다양한 IT 직업군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을 운영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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