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1년 6월 기존 EB5 투자이민 법안의 만료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하고 있던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다시 재개가 되면서 점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3월 미국 의회에서 EB5 투자이민 개혁안이 통과되면서 당초 빨리 재개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미국 이민국에서 기존 리저널센터의 재지정을 요구하면서 이번 8월 25일 최종합의에 이르렀다.
미국 이민국은 투자이민신청서 I-526 접수 방식부터 영주권 접수 절차를 일부 개편하고 좀 더 체계적이면서 빠른 심사를 예고했다.
이번 개편된 절차 중 주목할만한 점은 미국 거주자들을 위한 영주권 신분조정 신청서 I-485를 동시접수 할 수 있게 한 점이다.
나무이민 에릭 정 부사장은 “합법적인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신청자들은 영주권 신분 조정 신청 I-485를 현재 접수하고 있고, 접수증까지 문제없이 수령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F1 유학생 신분으로 있는 미국 유학생들에게는 영주권 신분조정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어 F1 신분이 만료되더라도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투자이민을 신청했다면, 이미 미국에 있는 유학생 자녀들은 영주권 신분조정 I-485 접수를 통해 졸업을 하더라도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가 가능하고, 취업활동이나 해외여행을 위한 콤보카드도 우선적으로 신청가능하여 영주권자와 흡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나무이민 세미나를 통해 자세히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나무이민은 창립이후 유래없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오는 11월 셋째주 넷째주에 EB5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