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봉사단, 알피니언 초음파 진단기 기증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사업’ 추진에 날개
한국유엔봉사단, 알피니언 초음파 진단기 기증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사업’ 추진에 날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07.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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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취약계층 및 국외 개도국 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펼쳐
사진 = 초음파 진단기 기부 전달식 현장
사진 = 초음파 진단기 기부 전달식 현장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사)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이사장 안헌식, 단장 장여구)은 지난 17일 기부 전달식을 열고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주)(대표 최영춘)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기증받았다. 이에 봉사단은“알피니언의 후원으로‘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 대상은 코로나로 인해 의료시설로의 방문조차 쉽지 않은 국내 중증장애인, 농어촌, 저소득 독거노인, 무의탁노인들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외 개발도상국의 난민들이며 이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초음파 진단기 기부 전달식 현장

후원처인 알피니언의 최영춘 대표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로서 이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과 협력체인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의 선한 발걸음에 알피니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코로나 사태로 국내외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통감하여 이들 곁을 찾아가 사랑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업 “알피니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초음파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유엔봉사단은 이번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사업’ 추진을 계기로, 교회 창고 빌려 무료 진료 시작하여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효시인 청십자의료협동조합을 만든 ‘한국의 슈바이처’장기려 박사의 친손자 장여구 교수(인제대 서울백병원 외과 책임교수,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장)를 (사)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 ‘장기려 정신’을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항코로나와 관련하여 세계에 보여진 한국의 의료 대응능력과 의료연구 정보를 수많은 개발 도상국들과 기타 요청 국가에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유엔봉사단 산하에 의료연구원을 설립, 초대 원장으로 은 명(대한통합암학회 학술이사, 주식회사 이엠컴퍼니 대표이사)을 지난 2020년 7월 7일 임명했다.

위 산하 의료연구원은 연구실 및 사무실은 안헌식 현 이사장의 기부로 이미 준비가 됐으며 연구위원, 연구원, 행정사무요원 등은 모두 유엔봉사단의 정신에 입각하여, 국내 저명한 의료 관련 석학들 중에서 자발적 지원과, 봉사 의지를 표명한 이 들을 중심으로 초빙해 유엔과 한국 정부 그리고 민간 단체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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