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학문이라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재학(1만9441명-학부 1만8279명, 대학원1162명· 2022년 정보공시 기준) 중인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 디지털 시대에 앞서가는 첨단학과로 교육의 과학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교육적 방법론을 탐구하는 학과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배움터로 다양한 학습자들이 노크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최연희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두 자녀를 양육하면서 교육에 관심이 생겼고 살고 있는 지역에서 마을교육활동가로 7년째 활동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고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수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초중고 마을살이의 이해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평화통일 교육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교육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는 상태에서 필요에 따라 수업프로그램을 기획하다 보니 부족함을 느꼈다. 그리고 활동 연차가 누적되면서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과 함께 실행된 교육프로그램의 점검과 재정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론적인 배경인 학습이론과 교육설계, 교육방법론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마침 친언니가 먼저 입학해 공부를 하고 있어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에 진학을 서슴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에 대해 소개해달라
교육 분야에 걸쳐 학습이론과 교수설계 및 방법론을 공부한다. 즉, ‘어떤’ 교육을 하는 것보다 ‘어떻게’ 교육을 하는 지 집중하고,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창출, 관리, 운영하는 법을 배우는 학과다. 따라서 시대에 맞게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한다.
-대학교 과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가 있다면 무엇인가, 어떤 점을 느꼈나
교육공학의 가장 기본적인 교수설계이론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다. 알지 못했던 지금의 교육과 교수법이 탄생하게 된 방대한 이론적인 배경을 알 수 있어 유익했고,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뿌리부터 잘 알아야 미래 교육의 방향과 관점도 인지하고 학습자 중심의 올바르고, 효율적인 수업 설계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를 통해 이루고 싶은 학업적 포부는 무엇인가
학교 교육과 연계한 마을교육을 제대로 잘하고 싶은 욕심에 시작한 공부였고, 초중고 학생들의 입시와 경쟁 위주의 힘든 학교생활에 작은 일부분이라도 삶의 여유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숨통이 트이는 마을교육을 시스템을 갖춰 체계적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 중년과 노년의 평생교육에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천하는 학습자를 위한 교육을 하고 싶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플랫폼교육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나
교육에 뜻이 있고 공부하는 것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교육에 적용해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면 플랫폼교육공학과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융합학문이라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