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강전문학교는 경비교육 이수생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국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은 다음해 1월 12일에 개강한다.
교육비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 전액무료 또는 80%국비적용이 가능하다. 장주상 학장은 “경비교육 이수생 대상 경비지도사국비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EBS교재무료지원, 자습실과 지도교수 1대1 특별지도를 진행한다”며 “교육장소는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관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와 협약 체결한 대한경비협회서울지회 경비교육이수자에게는 동일 혜택이 지원된다.
최근 서강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과정 강화를 위해 정정국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을 경찰경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아울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석사 출신 경비지도사 겸 태권도 국제사범인 류희민 교수를 임용했다. 류 교수는 대한경비협회서울지회에서 기계경비, 체포호신술, 경비업법 등을 강의하며,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비지도사와 경찰학개론 등 경찰공무원 합격을 위한 이론 수업과 실무지도를 담당한다. 류희민 교수는 최근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국제사범취득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운영하는 경비지도사 국비과정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교육생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이론 교육과 문제풀이 단계, 기출문제 풀이와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등 실전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경비지도사를 육성하고 있다.
장 학장은 “이번 과정은 국가 공인 자격증인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으로, 교육훈련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직자들과 전문직업으로 이직을 원하는 교육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수강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신임경비원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는 내신과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정시모집 전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