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 본격 가동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 본격 가동
  • 조정인 기자
  • 승인 2022.12.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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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잡포스트 (좌로부터 춘천시 육동한 시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사진출처 = 잡포스트 (좌로부터 춘천시 육동한 시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지난달 30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연맹’) 본부 유치를 위해 의향서를 강원도에 제출했다. 연맹은 2023년까지 유치 의사가 있는 지역으로부터 유치의향서를 받아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2022 WT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이 개최되었다. 춘천시 육동한 시장과 강원도 관계자들은 조정원 총재와 본부 유치에 관한 면담이 이루어졌고 이로써 춘천시가 본격 유치활동에 나선 것이다.

사진출처 = 잡포스트
사진출처 = 잡포스트

강원도 박찬흥 의원은 지난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세계태권도연맹 본부의 강원도 유치를 주장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단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유치하면 태권도 아카데미와 사관학교 운영, 태권도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태권도 관련 기업 및 연구소도 몰려올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인들이 강원도를 찾아 관광과 산업이 발전할 것이다”며“조속히 강원도 차원의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원도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춘천시는 내년에 열리는 연맹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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