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포토마스터과정 통합수료전 ‘EyePort 2022’ 개최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포토마스터과정 통합수료전 ‘EyePort 2022’ 개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12.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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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중앙대학교 사회교육처에서 운영 중인 사진센터(CCP) 포토마스터 과정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통합수료전 ‘EyePort 2022’를 지난 12월 14일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GALLERY LAMER)에서 개최됐다.

중앙대 사진센터(CCP) 포토마스터 과정은 창작사진연구(1년차), 예술사진연구(2년차), 포토폴리오와 사진전시(3년차)로 구성되어있으며, 1년간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통합 수료전을 개최하고 진급과 수료를 한다.

이날 통합수료전에는 김세일 사회교육처장, 천경우 CCP사진센터장과 교강사진, 수강생을 포함해 1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사진출처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사진출처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에 공헌하고자 설립한 국내 최초 사진센터이며, 전 세계가 연결된 이미지언어 시대의 전문 교강사진과 교육환경을 통해 사진예술, 사진인문학, 실용사진 등 시각매체를 교육하고 있다.

김세일 중앙대 사회교육처장은 “국내 최고의 사진 교육기관에서 공부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창작 활동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되겠다”며 “이번 수료전을 통해 창작 활동에 있어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진센터(CCP) 수료생에게 응원과 격려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통합수료전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포토폴리오와 사진전시과정을 통해 예술적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이고 발전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전시까지 하게 돼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포토마스터 수료전은 12월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많은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주목받았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는 학식과 연령에 제한 없이 성인 모두에게 열려 있다.

운영하는 과정으로는 포토마스터 과정이 있다. 총 3년이 소요되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창작사진연구(1년차), 예술사진연구(2년차), 포트폴리오와 사진 전시(3년차)로 세분화되며 각각의 과정은 1년 과정으로서 전 단계 교육을 수료해야 다음 단계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사진출처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창작사진연구(1년차)는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수강생을 위한 기초 이론과 촬영법을 실습위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 사진에 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거나, 이미 사진 촬영에는 익숙하고 단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예술사진연구(2년차)는 기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또는 이에 준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춘 수강생들을 위한 중급과정으로 본격적으로 사진의 예술적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개인별 관심 주제를 중심으로 세미나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 과정은 보다 심도 있고 완성도 있는 사진작업을 성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국제적인 경험을 갖춘 유명 현역 사진작가 2명으로부터 지도받는 실질적인 사진 작품 제작을 위한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포토폴리오와 사진전시(3년차)는 최상위 소규모 특별과정으로 본격적인 사진가로 활동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수준 높은 전시를 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지도를 목표로 한다. 소규모로 이뤄지며 과정의 완성과 함께 전시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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