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영상 고교위탁 교육과정 '청소년공모전' 장관상 수상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영상 고교위탁 교육과정 '청소년공모전' 장관상 수상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2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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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대상으로 연계생활관 이용 가능하도록 지원
사물인터넷·정보보안, 게임프로그래밍 등 고3위탁교육 과정 운영
(사진제공/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사진제공/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의 영상편집·영상제작 고교위탁 교육과정 재학생이 최근 202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영상·음악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영상위탁교육 학생들은 영상 속에서 전체적인 연출의 완성도와 메시지전달에 중점을 두고 노래 가사와 주제에 맞춰진 표현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38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영상편집·영상제작 과정을 최초로 개설한 이래 최장기간 영상 고등학교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상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등 영상제작에 필요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영상위탁교육 과정 외에도 미용(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제품디자인·3D프린터, 사물인터넷·정보보안,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디자인 등 고3위탁교육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선택한 각 전공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교육재단 내 교육기관으로 2대1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이 목표하는 진로 방향에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중밀착 케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수료 후 학생들이 취업과 대학 진학 실무연수를 도움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다수 기업, 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새롭게 교육받을 고교위탁생들이 기반을 다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인천·부천고교위탁 외에도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 등 위탁교육을 받고자 하는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계생활관(기숙사) 이용도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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