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신도림에 위치하고 있는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는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북한이탈주민학생들과 지도교수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서강전문학교 지도교수들은 사회복지학과와 미용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초 봉사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최근 직장인 주부와 함께 지방에 거증하는 만학도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학생들과 함께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친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동문네트워크가 전국구로 확대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포함해 경찰공무원시험 준비생들에게 조교장학금, 특별장학금, 학습독려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류희민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행정과는 물론 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 정보통신학과,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도록 지원하고 지도교수가 주축이 돼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람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학과는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장애인공단을 비롯해 복지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산하에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2월 31일에 개강한다. 현재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을 모집 중이며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취득과 함께 보육교사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정시모집 전 경찰행정학과, 의전경호학과, 정보통신학과, 실용음악학과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산하에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과 경비원신임교육 등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