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투스, 비대면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 채권액 1,200억 돌파
레디투스, 비대면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 채권액 1,200억 돌파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0.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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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비대면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 '레디투스(REDITUS, 대표 정길모)'가 자사 플랫폼 이용 거래액이 1,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레디투스 모바일 금전거래 및 외상거래 전자 계약 서비스, 개인 간 채권거래 서비스, 전자금융차용증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이용 거래액 1,2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레디투스는 누구나 접근하여 손쉽게 이용할수있는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인 RMS(Receivables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일찌감치 이슈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레디투스 모바일 금전거래 및 외상거래 전자 계약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같은 해에는 레디투스 개인 간 채권거래 서비스를 개시하며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레디투스의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 서비스는 전자 계약 서비스, 뱅킹 서비스, 계약 보호 서비스로 구분된다. 전자 계약 서비스의 경우 서류가 필요 없는 스마트 전자 계약 형태로 전자금융차용증서, 외상거래 계약서, 근로계약서 등을 포함한 통합 채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뱅킹 서비스는 송금, 이체, 알림 등 계약 이행 관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계약 체결 시 입금용 가상계좌를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계약자 간 송금, 이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뱅킹 서비스를 통해 개인 간 금전거래 사실을 상호 인증하면 전자차용증이 발급된다. 또 해당 거래 사실의 법적 효력을 증명하기 위해 확정일자 무료 제공, 무상 채권 회수서비스 등의 채권관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계약 보호 서비스는 체계적인 미회수금 회수 계획을 수립,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채권 미회수 이슈가 발생할 경우 콜센터에 의한 회수 활동이 전개되는데 채권자 및 채무자에게 회수 관리 내역을 제공한 다음 법률서비스에 기반한 추심 서비스가 이뤄진다. 레디투스의 회수서비스 포인트는 미회수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채권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레디투스 마켓에 채권을 등록하면 채권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이를 구매할 수 있다. 담보가 확실한 채권, 외상채권은 저렴한 수수료로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다.

올해 기준 레디투스 플랫폼을 이용한 전자 계약 건수는 1,500건을 돌파했다. 오는 9월 레디투스 오픈뱅킹 앱 출시가 이뤄질 경우 앱 하나로 계좌 조회와 이체 송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잔액 조회 및 거래 내역 조회, 수취 조회 등이 모두 가능할 전망이다.

레디투스 관계자는 "내년까지 앱 회원 수를 100만 명 이상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차세대 비대면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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