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가치소비형 테마여행 확대
여행이지, 가치소비형 테마여행 확대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2.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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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PICK 유럽 라인 선보여... 스위스 하이킹, 스페인 미식 체험 등
새로운 일상 경험, 이색 테마 즐기는 여행상품 MZ PICK 라인업 확대
여행이지만의 단독 코스, 전문지식 갖춘 해설가이드 등 차별성 부각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제공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테마 여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여행에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접목한‘MZ PICK 유럽 라인업’을 확대한다.

새로 선보이는 MZ PICK 유럽은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여행상품 4종으로 각 국가별 문화 및 지리적 특성에 따라 여행 테마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선택 시 여행지에서 자신의 가치와 취미를 적극 즐기려는 MZ세대 문화를 겨냥해 상품 단가를 무조건 낮추기 보다 경험의 질을 높였다.

이번 유럽 라인업 확장으로 여행이지의 MZ PICK 여행상품은 동남아, 동아시아, 미국, 괌·사이판, 호주 등 총 36개 도시별 테마 코스로 확대됐다.

MZ PICK 유럽의 첫 번째 여행지는‘스위스’다. 다양한 하이킹 코스이자 친환경을 실천하는 여행 상품으로 소요시간 1~3시간 정도의 난이도가 낮은 코스여서 초보자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마테호른 하이킹을 비롯해 웅장한 융프라우를 한눈에 담은 후 피르스트 전망대에서 그린델밭트로 내려오는 하이킹, 절벽에 붙어 있는 에셔산장을 볼 수 있는 에벤알프 하이킹, 겜미패스 하이킹 후 알프스 최대 온천도시 로이커바트에서 즐기는 온천욕,수네가 전망대와 라이호수 하이킹 등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알프스의 여러 전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스페인은 미식의 나라답게 현지 식문화 체험을 결합했다. 카탈루나 식문화의 근원지라 불리는 보케리아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스페인 정통요리 타파스와 빠에야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일정 중 매 저녁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보틴, 콜론 호텔 루프탑 등 현지 유명 레스트랑과 SNS 핫플레이스에서의 만찬, 도시별 야경투어를 즐길 수 있다.

MZ PICK 프랑스에서는 문화예술과 파리지앵 감성을 느낄 수 있다.노르망디 투어 코스는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이 남긴 흔적과 작품 배경이 된 항구,에트르타를 둘려보며 예술 감성을 채울 수 있다. 1박2일 여정의 몽생미셀 투어에서는 프랑스 정부가 공식 인증한 해설가이드가 동행해 단순 관광이 아닌 몽생미셸의 역사와 수도원에 얽힌 비밀 등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여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새벽1시의 화이트 에펠 및 루브르 야경 등 파리지엥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파리의 야경과 생제르망 거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오스트리아 전통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전통의상 던들을 입고 모차르트 생가나 단골집 등 모차르트 발자취를 따라 걷거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처럼 미라벨 정원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특히 잘츠부르크는 중세 도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전통의상을 입고 도시 곳곳을 둘러보면 시간 여행을 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여행이지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소통하며 MZ세대가 원하는 여행상품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트립소다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를 운영하며,대학생들과 상품기획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 고객층의 니즈가 상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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