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전업주부 등 모바일 환경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사이버대, 야간대 대안으로 바쁜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들이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원격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중앙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이다. 3월 7일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3월 개강반에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하고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학점은행제 무료 학습설계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20대·30대 직장인, 중장년층 학생부터, 새로운 전공을 다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 대학원 진학을 위한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사람,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 자격증, 학위를 취득해야 하는 지원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직장인 사이버대나 야간대학교 대안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취득이 가능하고 주말 근무나 지방 상주 등의 이유로 출석이 어려운 수강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학습이 가능하며,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 받을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신입생들은 중앙대학교 학생증이 발급되고, 도서관 이용과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할인혜택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졸업 후에는 중앙대학교 졸업증명서 발급과 함께 총동문회 가입도 가능하다.
현재 직장인들, 전업주부, 사회초년생 등이 모바일 환경을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신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