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모금액 전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모금액 전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0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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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는 지난 2월 6일(월)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모금을 실시하여, 2월 24일(금) 3,200여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이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2월 15일(수)부터 모금을 진행해, 분과위원회와 시·도어린이집연합회 등 어린이집 단체와 보육교직원으로부터 성금을 모금하였다.

기부한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유아를 위한 우유와 이유식제공, 아동안전보호, 미아가 된 아동의 보호자를 찾아주는 프로그램 지원에도 사용된다.

이중규 회장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튀르키예·시리아의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시 적극적으로 피해구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규모 재난 재해 시 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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