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미경 기자=한국의 대중문화인 K-pop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오디션을 태국에서 개최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모니(대표이사 박주현)는 이번 오디션을 한국예술학교 타이 아트 센터 개교를 앞두고 개최하게 되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모니는 지난 1월28일 방콕 방나에 있는 시컨스퀘어 Mun2X에서 성공적인 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오디션은 태국의 파트너인 저스트댄스학원(마취원장, Panadda Thongchai)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2023년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OwnerMarket.io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9세부터 29세까지로, K-Culture를 홍보하기 위해 대상 연령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마취원장은 3월 5일부터 9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예술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성민 교장과 K-pop 학과장인 조재윤 작곡가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국예술학교 타일랜드 아트센터를 널리 홍보하고 모집하며 K-pop을 좋아하고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전달하여 한국예술학교의 단기연수생으로 선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T.K-POP 오디션은 한국과 태국 간의 문화 교류와 상생을 이루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태국은 지역적, 역사적, 문화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교류하면서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 T.K-POP 오디션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태국에 알리고, 한국과 태국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상호 발전과 국제적 인지도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BTS의 뷔와 지민, 수많은 K-pop인기 아티스트를 배출한 한국예술학교 타이 아트센터의 태국 방콕의 진출은 중국과 베트남등 동남아시아로 K-콘텐츠를 수출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하는 바가 크다. 기여를 할것이라고 스모니의 박주현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