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일상의 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욱 격상되어 우리는 이제껏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특히, 경제분야는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만 한다.
미디어와 게임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출이 힘들어지자 사람들은 집 안에서 하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코로나 퇴직이란 말이 유행을 하는 와중에도 게임관련 산업은 더욱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부족하다. 기획, 프로그래밍, 원화, 3D 그래픽이란 말은 익숙하지만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3D그래픽이란 말은 생소하다. 게임을 하는 것은 쉽지만 만드는 과정은 절대 녹록치 않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부분이 많다는 얘기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엄연히 교육 기관은 존재한다. 실제 전공자들도 졸업반이 되면 게임학원을 하나둘 찾아간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 갖가지 학원들이 나온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국비 학원’들이다. 비용적 부담을 줄이면서 취업도 가능하니 귀가 솔깃하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라 믿음도 간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그 중 취업률이 높은 학원을 방문해 보았다.
게임전문학원 SGA부산게임아카데미는 현재 부산에서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3D그래픽, 그리고 웹툰 과정까지 모든 수업이 국비로 진행되는 부산의 유일한 학원이자,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인증기관이며, 게임교육부분 소비자 만족지수 1위 학원이다.
SGA부산게임아카데미 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에도 게임회사 취업을 위해 학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을 통해 비용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게임 산업 전체의 육성을 위해서라도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SGA부산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3D그래픽, 게임기획, 스파인, 유니티, 언리얼 등 게임 개발자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프로게이머 과정도 진행해 리그오브레전드(롤), 배틀그라운드(배그), 오버워치, 발로란트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SGAEsports팀이 운영하고 있는 카트라이더 프로구단은 현재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최근 온라인 강좌도 개강을 시작해 거리적인 부분에서 학원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SGA부산게임아카데미만의 프리미엄 코칭을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