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밴드 'FUN소리꾼', 3월 23일 새 앨범으로 컴백
퓨전국악밴드 'FUN소리꾼', 3월 23일 새 앨범으로 컴백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3.03.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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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싱글 음원 ‘장타령(Jang Taryeong)’ 자켓사진
디지털싱글 음원 ‘장타령(Jang Taryeong)’ 자켓사진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6인조 퓨전국악밴드 ‘FUN소리꾼’의 디지털 싱글 음원 ‘장타령(Jang Taryeong)’이 오는 3월 23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는 ‘FUN소리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타령(Jang Taryeong)’은 민요 ‘장타령(각설이 타령)’을 라틴 리듬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글로벌 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 했다. 2022년 10월, 한국-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Centro Cultural Coreano)’의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현지인들에게 선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번 음원 발표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장타령(Jang Taryeong)’의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전문 제작사 옥탑필름(OAKTOPFILM)’이 함께 제작을 맡고, ‘김웅비’ 감독이 연출하여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완성됐다. FUN소리꾼은 전통과 현대의 장르적, 시대적 융합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고자 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들의 행보를 ‘신악기(新樂器)’로 시각화 하였다.

‘장타령(Jang Taryeong)’ 뮤직비디오 사진 / FUN소리꾼 멤버 왼쪽부터 최원영(가야금), 김기산(건반), 김명관(일렉기타) , 박유민(판소리), 최관용(대금), 이시용(베이스)
‘장타령(Jang Taryeong)’ 뮤직비디오 사진 / FUN소리꾼 멤버 왼쪽부터 최원영(가야금), 김기산(건반), 김명관(일렉기타) , 박유민(판소리), 최관용(대금), 이시용(베이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댄서 Seizy(박세정), Hozae(이호재), Navy(김광영), Bin(정다빈), Blanc_nu(유아름), Baku(박동진), Garam(이가람)도 함께 출연하여 다채로운 영상미를 보여준다.

힙한 국악,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FUN소리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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