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로맨틱한 우리 가곡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로맨스’ 개최
달서아트센터,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로맨틱한 우리 가곡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로맨스’ 개최
  • 구웅 기자
  • 승인 2023.03.2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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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지하철 로맨스 포스터 (사진제공/달서아트센터)
지하철 로맨스 포스터 (사진제공/달서아트센터)

[잡포스트] 구웅 기자=지하철역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듣는 우리 가곡 '지하철 로맨스'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뮤지칸테’가 들려주는 로맨틱한 우리 가곡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두 번째 무대로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뮤지칸테’의 단독공연 「지하철 로맨스」를 3월 31일(금)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8단체의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도니체티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까지 10건의 공연이 진행된다.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출연할 ‘뮤지칸테(대표 김현미)’는 ‘모든 음악을 노래한다.’는 뜻의 합성어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음악가들이 모인 예술단체이다. 2010년 창단한 이래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음악회, 국제 성악 콩쿠르, 국제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칸테는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전해주고 지역사회에 그들의 열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뮤지칸테’의 대표 레퍼토리 「지하철 로맨스」는 지하철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로맨틱한 우리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두사충의 의리와 고국애를 비롯해서, 먼저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던 여인의 순애보 등 다양한 로맨스를 담고 있는 지하철역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여기에 어울리는 우리 가곡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함께 명소 산책을 떠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소재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였다.”라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우리 가곡을 즐길 수 있는 뮤지칸테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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