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행복도시 완주,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코칭한다
미래행복도시 완주,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코칭한다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3.04.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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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최초 감정놀이터서 코칭 프로그램 운영 본격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감정을 맘껏 표현하고 감정코칭을 받을 수 있는 감정놀이터 운영을 전국 최초로 본격화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정놀이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고산면, 삼례읍에 각각 감정놀이터 1, 2호점을 조성했다.

군은 이달부터 이곳에서 감정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감정놀이터 안내문(사진제공_완주군)
감정놀이터 안내문(사진제공_완주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표현 기술을 배우는 ‘팡팡튀는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 감정팡팡’을 분야별(미술, 음악) 감정코칭 심리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매주 수, 금(16:00~17:30), 6차시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위로와 상담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아동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고민톡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화, 목(16:00~17:30)은 감정놀이터 1,2호점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월, 수, 금(16:00~17:30)은 아동·청소년이 사전 신청하는 장소로 아동옴부즈퍼슨이 방문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종사자 및 학부모 대상으로 감정코칭 워크숍도 운영한다.

음악, 미술 감정코칭 전문상담가가 아동·청소년의 감정코칭 이해와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주최하며, 세아심리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친화도시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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