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보조금 최대 131만원, 스타키 건강보험 적용 보청기 출시
보청기 보조금 최대 131만원, 스타키 건강보험 적용 보청기 출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0.09.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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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스타키 제공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국내 대표 청각전문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이 청각장애인 급여전용 보청기를 지난 9월 1일 출시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애인보청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 고시’(보건복지부고시)에 따른 제품별 가격고시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키보청기 청각장애인 급여제품으로 등록된 모델은 귓속형 보청기 스타키 하이(Starkey High), 오픈형 보청기 오디벨 비아(Audibel Via), 귀걸이형 보청기 오디벨 아이큐(Audibel iQ) 3가지 형태로 총 18개이다.

기존에는 보청기 급여비가 최대 131만원 일괄지급 이였으나 올해 7월 1일부터 지급방식이 변경되어 보청기 제품가격(91만원)과 적합관리비용(40만원)으로 나눠서 지급된다.

초기적합관리비용(초기피팅) 20만원은 보청기 구입 시 제품비용과 함께 지급되며 보청기 구입 시 일반 청각장애인의 경우 본인 부담금 10%(999,000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청각장애인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없어 111만원이 지급된다.

스타키보청기 급여전용 보청기의 경우 가격대가 80만원에서 125만원까지 있으며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대부분의 보청기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청각장애인의 경우도 본인부담금 8만원부터 251,000원까지 구입 할 수 있다.

특히 오픈형 보청기인 오디벨 비아는 충전식 보청기로 배터리 구입이 필요 없으며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이 되어 전화통화 및 음악청취가 가능하며 81,000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보청기 보조금 문의 및 제품 문의는 스타키그룹, 스타키라이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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