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검정고시는 국내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수험자격을 얻을 수 있는 시험이다.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대학교에서 제시하는 최소한의 입학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 합격 후 수시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제한됐거나 내신 등급 산출이 낮아 대학 합격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많은 수험생들은 특성화학교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대학을 고려하는 수험생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성적이 아닌 면접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대학 대신 진학하는 수험생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취업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싶어하는 수험생의 지원이 많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졸업인증제를 통한 100% 취업 보장과 졸업 후에도 서포트를 받을 수 있는 취업A.S제도가 운영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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