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JDX 히어로즈, PBA 팀리그 유일무이 무패행진!
TS•JDX 히어로즈, PBA 팀리그 유일무이 무패행진!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0.09.15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좌측부터) TS•JDX 히어로즈의 김병호, 로빈슨 모랄레스, 이미래, 정경섭, 김남수가 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좌측부터) TS•JDX 히어로즈의 김병호, 로빈슨 모랄레스, 이미래, 정경섭, 김남수가 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 TS•JDX 히어로즈가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1라운드 전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처음 시도하는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는 매 라운드 팀별 5경기씩 진행되며, 2021년 2월까지 6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 

TS•JDX 히어로즈를 포함해 총 6개팀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중 1라운드 무패 행진을 기록한 팀은 TS•JDX 히어로즈가 유일하다. TS•JDX 히어로즈는 한국 여자당구의 간판선수인 이미래 선수를 필두로 경기마다 화제를 끌고 있으며, SK렌터카 위너스와 진행한 1라운드 첫 경기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 1경기 4세트에서 ‘당구 부녀’로 불리는 TS•JDX 히어로즈의 김병호 선수와 SK렌터카 위너스 김보미 선수가 맞붙었고 치열한 부녀매치 끝에 ‘아빠’ 김병호 선수가 웃었다. 같은 경기 5세트 남자 단식에서는 TS•JDX 히어로즈의 김남수 선수가 SK렌터카 위너스의 에디 레펜스(벨기에)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로 승부의 추가 TS•JDX 히어로즈로 기울었고 4-2 역전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크라운해태 라온과 펼친 제 3경기도 명승부로 손꼽힌다. 박인수 선수와 맞붙은 TS•JDX 히어로즈의 김병호 선수가 8연속 득점하며 15-12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역전의 명수’로 떠오른 김병호 선수는 제 4경기도 크게 활약했다. ‘세계 강호’ 웰뱅피닉스의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선수와 겨룬 4경기 6세트에서 11-2의 큰 점수 차로 이겨 승점을 올렸다. 1라운드 결과 TS•JDX 히어로즈는 1승 4무 승점 7점을 기록하였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처음으로 진행한 PBA 팀리그 1라운드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한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1라운드는 몸풀기라고 생각한다. 첫 단추가 잘 꿰어진 만큼 9월 21일부터 진행하는 2라운드에서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이 더욱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라고 말하며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지만 팀리그에 대한 당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는 9월 30일 추석 연휴 개막하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S트릴리온은 국내 탈모샴푸 시장 부동의 1위인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