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 위한 ‘취업·진로 상담실’ 개소
서울과기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 위한 ‘취업·진로 상담실’ 개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6.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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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면접 실습을 지원하는 서울과기대 잡스튜디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 AI면접 실습을 지원하는 서울과기대 잡스튜디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가 6월 22일(목) 11시 서울 공릉동 교내 제2학생회관에서 ‘취업·진로 상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진로 상담실’은 청년들이 재학 중에 정확한 진로·직업 정보를 얻고, 직무훈련과 일경험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 패키지를 조기에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직업·진로 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등을 기초로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수행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훈련과 일경험을 개인별 계획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제2학생회관 1층에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실시할 수 있는 취업진로상담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편하게 접근하여 자유롭게 진로를 설계하며 산업계 취업 동향 등 고용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서울과기대는 2023년 고용노동부의 청년정책 우선 사업으로 추진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에 시범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고용노동부는 지역별·대학유형별 분포 등을 고려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서울과기대를 비롯한 12개 대학을 2023년 사업 시범 운영대학으로 선정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일자리 미스매치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한 청년의 취업 지연 문제와 이로 인한 청년 구직단념자 증가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노동시장 이행(School to Work)'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범사업의 운영 결과는 본격적인 차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수도권 국립대학인 서울과기대의‘취업·진로 상담실’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및 진로 설계를 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청년들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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