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시동
용인특례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시동
  • 임택 기자
  • 승인 2023.06.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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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산단 조성 기존 2026년보다 2025년 말로 앞당겨야 ”강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왼쪽)이 자리를 함께했다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왼쪽)이 자리를 함께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대에 조성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7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컨벤션룸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는 국토부, 경기도, 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와 LH는 오는 9월 말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국가산단 조성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건의 사항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LH에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대표해서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삼성전자, 경기도, LH의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인허가와 영향평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국가산단 착공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정도 빠른 2025년 말로 앞당기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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