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신산업분야 교원 연수 실시
전북교육청, 신산업분야 교원 연수 실시
  • 양평호 기자
  • 승인 2023.06.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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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7일 신산업분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전북교육청, 시대를 반영하고 생존을 위한 진로교육 강화[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시대를 반영하고 생존을 위한 진로교육 강화[사진=전북교육청]

[잡포스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전주비전대 비전컨벤션홀에서 교원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신산업분야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중점학교 관계자 및 신산업분야에 관심있는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산업 관련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직업훈련기관인 비앤피컬쳐 양세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습으로서의 진로교육이 아닌 생존을 위한 교육으로서의 진로교육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산업분야의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창북고 전지혜 교사가 신산업분야 진로체험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고창북고는 환경과 에너지, 드론, AI, 로봇, 메타버스 등의 신산업을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진로 적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이 학교에서 머물지 않고 전 생애에 걸쳐 시대를 반영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학교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교과연계 진로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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