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신속한 공조로 살인범 검거 영천서 형사 특진 임용
경북경찰, 신속한 공조로 살인범 검거 영천서 형사 특진 임용
  • 구웅 기자
  • 승인 2023.07.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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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현재까지 경찰청 특진 9명 배출
경상북도경찰청은 7월 3일(월) 영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최주원 경북청장을 비롯한 특진대상 경찰관 및 동료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사진제공/경북경찰청)
경상북도경찰청은 7월 3일(월) 영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최주원 경북청장을 비롯한 특진대상 경찰관 및 동료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사진제공/경북경찰청)

[잡포스트] 구웅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7월 3일(월) 영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최주원 경북청장을 비롯한 특진대상 경찰관 및 동료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진한 주인공은 지난 5월 경남 통영에서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한 채로 영천까지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영천경찰서 형사팀 김산 경장이다.

김 경장은 통영경찰서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심야이고 악천후 속에서도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피의자를 검거함으로써 국가수사본부 제26차 즉시특진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특진은 그동안 고화질 CCTV로 최신화하고, 관련 정보통신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기능별 현장부서 OJT(On the Job Training)을 활성화하는 등 업무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경북청은 올해만 벌써 아홉 번째 경찰청 특별승진자를 배출하였다.

최주원 청장은 “이런 성과는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의 순간 피해자를 구조하고 범인을 제압하는 등 종합적 대응 역량을 높인 결과이다”고 밝히며, “국민안전 확보의 최접점에 있는 형사 등 현장부서 OJT교육 활성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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