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들 권익증진, 복지향상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운영 중인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은 대한민국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와 협력을 통해 부산, 대구, 인천, 부천, 수원, 안성 등에서 경비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발족을 통해 각 지역 경비원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는 인천지회장으로 이광식 회장을 임명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는 경기남부지회, 충청지회, 대구와 부산지회를 설립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회원가입 후 서강전문학교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는 7월 한 달 동안 경비교육수강료 10만원”이며 “서강전문학교는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발족기념장학금지원으로 사회복지현장실습 서울경기권 수강료를 20만원으로 국내 최저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 있어 각 지역별 출신 교육생들이 많아 각 지역별 동문회, 다양한 현실실습을 학생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카페가 활성화돼 있다. 특히 경비지도사, 신임경비원교육과 사회복지실습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천안, 광주, 부산 출신 등 학생들로 전국규모의 동문회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탈주민학생은 새터민장학지원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위과정과 일반경비교육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실습의 경우 장학지원으로 15만원의 수강료가 책정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장학 지원에 협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도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회원가입 후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신청시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가 장학 지원으로 서울지방협회 경비교육 수강료를 10만원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는 경비원단체로 경비지도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의 이광식, 박문배, 문형록, 안창승, 김강현, 박성재 등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과정 교육생들이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치안 활동 강화로 전원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