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한국관광협회 사무처장 K-관광산업 관련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 방영
김병삼 한국관광협회 사무처장 K-관광산업 관련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 방영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7.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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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i)
(사진 제공/채널i)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7월 21일(금) 저녁 8시 30분 산업방송 채널i에서 방영되는 ‘시사토크 썰다방’은 ‘해외 관광객 3천만 명을 향해, K-관광산업 부활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엔데믹 이후 침체된 한국 관광 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은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박지훈 변호사가 진행하고 최양오 인포스탁 데일리 사장, 김광석 한양대 교수,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유철상 여행작가가 출연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각종 이슈에 대해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MC 박지훈 변호사의 진행으로 썰다방 서른한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

김병삼 사무처장은 정부의 해와 관광객 유치 목표인 3천만 명의 설정 배경을 살펴봤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로 임기 마지막 해인 2027년까지 해외 관광객 3천만 명과 관광 수입 300억 달러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광석 교수는 해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의 실현 가능성을 분석했다. ‘2019년 기준 국내 최다 해외 관광객은 약 1,750만 명이며, 2027년까지 해외 관광객 3천만 명이란 목표를 제시해 관광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며 ‘K-푸드, K-컬처, K-콘텐츠가 뒷받침되고 지속적인 노력이 따라온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양오 사장은 K-콘텐츠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단순 계산으로 매일 4만 8천 명의 해외 관광객이 입국해야 달성 가능한 목표로 현실적인 목표는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제대로 된 정책과 지원이 나오지 않으면, 해외 관광객 3천만 명은 실현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유철상 여행 작가는 해외 관광객의 발길을 막는 K-바가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외국인에 대한 바가지 사례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코로나 판데믹 전에는 가격에 대한 통제가 이뤄졌지만, 엔데믹 이후 다시 통제를 잃었다’고 보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관광객 바가지가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산업방송 채널i는 대한민국 유일 산업 전문 방송 채널로 최신 산업정보 및 산업 다큐멘터리,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산업계 주요 정보를 시청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시사토크 썰다방’ 본 방송은 7월 21일(금) 저녁 8시30분 채널i에서 시청 가능하며, 채널i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방송 보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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