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멘토링으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취준생 위한 코딩과 디자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
“청년재단 멘토링으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취준생 위한 코딩과 디자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3.07.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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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자 선배와의 만남,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구성
- 청년재단 “취업준비 청년의 잠재력 키울 수 있도록 준비…삶의 질 향상 기여”

[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 이하 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준비 청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사회에 진출한 선배 취업자와의 만남을 비롯해, 신입사원으로서 업무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코딩 및 디자인 교육, 취업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자리 등을 마련했다.

먼저, 대외활동․공모전 플랫폼 ‘요즘것들’을 운영하는 ㈜메이캔과 함께 유통․제조 분야 선배 취업자의 실무특강을 준비했다. 이 특강은 유통‧제조‧영업‧마케팅 직무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청정원‧테팔 출신 현직자와 함께 ‘유통실무의 A to Z’를 경험해보는 자리다. 회사 조직도, 부서별 역할, 구조, 운영 등 조직에 대한 탐색부터 온라인 영업‧제품 마케팅 등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과제를 수행한다. 교육 참여 청년들이 보인 높은 만족도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두 번째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최근 기업에서 각광받는 코딩과 디자인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요즘것들’의 현직자가 직접 알려주는 실습교육을 각각 7주간 진행한다. ‘아나콘디’(아! 나 이거 본 거 같은데? 싶은 콘텐츠 디자인하기)에서는 포토샵 개념과 디자인 툴의 필수기능 등을 익히고, 카드뉴스 템플릿을 함께 제작해본다. ‘우디의 코딩유치원-html, css 너가 뭘 할 수 있는데?’는 비전공자 개발자로부터 웹 개발 기초개념 및 기술을 배우고, 웹툰 사이트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더불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취업준비 등으로 지친 청년의 마음을 예술로 표현하는 ‘청년 예술 Talk Talk’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 ‘그림책 마음산책’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통해 내면을 털어놓고, 일상 속 고민을 나누는 자리이며, 이후 작사(8월), 움직임(9월) 등 주제를 설정해 문화예술을 통한 또래청년 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청년재단은 “취업준비 청년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여름방학 멘토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금융, 심리 등 다각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취업준비 청년의 역량개발을 위해 오는 8월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바른채용 역량면접코칭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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