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SG골프 더 매치 2023 챔피언십’ 3차 대회 4강 2경기에서 창원팀(이혜정 프로, 이진택)이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밤 SBS골프에서 방영한 3차 대회 4강 2경기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SG아름다운 골프앤리조트에서 지난 6월 개최됐으며 창원팀과 시흥팀(공나연 프로, 최현정)이 격돌했다.

3차 대회 4강 2경기는 2023시즌 첫 여성 아마추어가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시흥팀의 최현정 아마추어는 ‘SG골프 더 매치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하는 공나연 프로와 한 팀이 되어 긴장한 모습과 달리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프로급 실력을 지닌 창원팀의 이진택 아마추어가 이혜정 프로와 함께 시원한 샷과 완벽한 정확도까지 모두 갖춰 8번 홀에서 2UP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창원팀은 앞서 결승에 진출한 서산팀과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SG골프 정규철 팀장은 “매 시즌마다 수준 높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승리를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이행하는 것도 ‘SG골프 더 매치 2023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라 생각한다. 앞으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플레이가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G골프 더 매치 2023 챔피언십’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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