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꽝남성 관광센터,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꽝남성 관광센터,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3.07.28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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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리 쓰어 깐 관광대사)와 꽝남성 관광센터(응웬 탄 홍 국장)는 지난 27일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회의실에서 양국 관광 기관 및 관련 기업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장기적인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_ (좌)꽝남성관광센터 응웬 탄 홍 국장, (우)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어 깐 관광대사
사진_ (좌)꽝남성관광센터 응웬 탄 홍 국장, (우)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어 깐 관광대사

양 기관은 간담회에서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핫라인 구축 ▲한국관광객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해결 추진 ▲주요 관광지 및 관광 기업 정보 데이터 베이스화 ▲양국 지자체 및 단체 기업 교류 사업 추진 ▲인플루언서, 셀럽을 통한 언론 홍보 강화 등 베트남 관광 기업의 한국 진출 협력 등의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응웬 탄 홍 꽝남성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은 협약식에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꽝남성의 다양한 문화,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국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들과 혜택을 줄수 있도록 최선의 제도적 장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 쓰어 깐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는 "꽝남성의 다양한 문화, 관광지들을 한국 관광객들에게 알리며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지속적인 혜택과 협력 증진 방안을 제안 및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23년 6월 베트남국가관광청 국제관광객 통계 자료에 의하면 6월 말 기준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도착 기준으로 모두 5,574,969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 수는 1,602,183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인(557,151명), 미국인(373,785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정부의 새로운 비자 정책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에 발맞춰 베트남 정부는 한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관광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통계출처 : 베트남국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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