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체장소로 킨텍스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7일 밝혔다.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키로 결정됐다.

 고양시는 7일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이전과 관련 TF회의를 갖고 대체숙소 및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킨텍스를 잼버리 대체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이동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용가능 인원, 숙박, 세면, 식사, 의료, 관광, 통역 등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부, 킨텍스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 잼버리 대체장소 제공을 검토하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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