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에서도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며, 현재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023학년도 2학기 주말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대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주말학사과정은 9월에 개강하며 직장인들을 위한 학사학위 취득, 새로운 전공(타 전공),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시간이 없어 학업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효율적인 시간 운용으로 학사편입을 희망하는 성인들이 주말학사과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서울 야간대학, 직장인 주말대학 등을 찾아보는 직장인, 주부, 사업가들이 전문 교육과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주말학사과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주말을 활용해 학업에 도전하는 직장인, 주부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학사학위과정은 주 1회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2023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주말과정 신입생들은 학생증 신청이 가능하고 중앙대 학교 도서관,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자격증 특강, 장학금 제도와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