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샤니 공장 직원 사망에 깊은 애도… "원인 파악·후속 조치 최선"
SPC, 샤니 공장 직원 사망에 깊은 애도… "원인 파악·후속 조치 최선"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8.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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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
(사진제공/SPC)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SPC그룹은 최근 샤니 성남공장에서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50대 여성 근로자가 결국 사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SPC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거듭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고 직후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직원들은 모두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건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근로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뒤인 이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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