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캠해결소, "몸캠피싱 범죄 노출된 청소년에 무료 구제"
맨캠해결소, "몸캠피싱 범죄 노출된 청소년에 무료 구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08.1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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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맨캠해결소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스마트폰이 세상에 공개되고 나서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음란 영상통화를 유도하고 음란영상을 약점잡아 돈을 뜯어내는 일명 '몸캠피싱'이란 사이버 범죄가 새로 생겼다.

몸캠피싱을 당하게 되는 최초 접촉경로는 랜덤채팅 앱이나 SNS로 확인된다. 랜덤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다가 여성이 피해자에게 음란한 행위를 유도하고 영상을 녹화한 뒤 피해자의 스마트폰 주소록을 해킹해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에게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가해자들이 별도의 해킹파일 설치없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팔로워 목록들을 캡쳐해서 지인의 연락처를 확보하여 협박하고 있다.

기존의 몸캠피싱은 APK파일이나 ZIP파일을 통해 피해자의 주소록 데이터를 탈취하는 방식이었지만 몸캠피싱 조직이 SNS로 범죄 경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SNS에 일상사진 가득한 게시물들을 올린 후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한 후 피해자에게 접촉하는 몸캠피싱의 진화된 형태이다.

몸캠피싱의 예방법 및 대처로는 낯선 여성으로부터 먼저 메신저 연락이 왔을 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응하지 않거나 혹 응하더라도 상대 여성이 보내주는 출처불명의 실행파일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피해 상황이 발생했다면 피해자는 신속히 대화내역을 캡쳐하여 증거를 확보한 후, 협박에 응하여 돈을 입금해서는 안된다.

가해자의 목적은 오로지 금전이기 때문에 처음에 약속한 금액을 입금을 해도 더 큰 송금을 요구한다. 수천만원을 송금한 뒤에도 피해영상을 유포한 경우도 있어 입금하는 행위가 가장 위험하다.

몸캠피싱을 당하면 입금을 거부해도 유포가 되고 요구대로 입금해도 결국에는 유포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라며
가해자들은 총책, 유인책, 인출책 등 체계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으므로 개인이 조직에 혼자 대응하기엔 무리가 있으므로
경찰에 신고하시되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장한다.

최근에는 청소년 피해자들도 생기고 있어 금품을 마련하지 못한 이들은 반강제적으로 음란사이트 홍보 알바를 시작한다던가 금품 마련을 위해 또 다른 범죄를 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IT보안업체 맨캠해결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몸캠피싱 무료 구제를 실시하며, 몸캠피싱 범죄 예방에 나서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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