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 허리 펼 수 있을까?" MBN 생생정보마당 '그대로 괜찮아' 힐링 솔루션 공개
"굽은 허리 펼 수 있을까?" MBN 생생정보마당 '그대로 괜찮아' 힐링 솔루션 공개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3.08.2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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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생생정보마당)
(사진제공/MBN 생생정보마당)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그대로 괜찮아’는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되찾아주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8남매 장남의 아내이자 4남매의 엄마 정미란 씨의 사연이 소개 됐다. 30년 간의 고된 축사 일로 50대 후반부터 허리가 굽기 시작했다. 대가족의 맏며느리자 엄마로 뒷바라지 하며 살다 보니 자신의 건강은 뒷전이었다. 헌신했던 긴 세월은 무릎과 어깨, 전신에 극심한 통증을 남겼지만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송에서는 정미란 ‘그대’가 본격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정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척추관협착증과 척추측만증에 척추 골절까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딸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이사장은 정미란 그대를 위한 치료 계획을 설명하며 “관리하고 치료하면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다.

정미란 ‘그대’와 가족들의 웃음을 찾아 주기 위한 힐링 솔루션으로 일주일간 집중 입원 치료가 시작됐다. 침 치료는 정미란 그대의 상태에 맞게 3단계로 시행됐다. 굳어있는 장요근을 이완시키는 침 치료와 함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침 치료가 함께 진행됐으며, 침을 꽂은 채 걷는 ‘동작침’ 치료를 통해 스스로 걷는 힘을 길러줬다.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도수치료’는 골절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세심히 이뤄졌다. 더불어 신경 재생을 돕는 한약도 복용했다.

중간 점검 차 찾은 병원에서는 달라진 정미란 ‘그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을 짚지 않으면 걷기 힘들었던 전과 달리 확연히 힘이 생긴 걸음걸이를 보여줬다. 늘 굽어 있던 허리도 치료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이사장은 “퇴원은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당부했다.

3주 후 다시 찾은 정미란 ‘그대’의 허리는 ‘그대로 괜찮아’졌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완전히 달라진 일상이 지난 26일 방송에서 공개됐다.

한편 MBN 생생정보마당 '그대로 괜찮아'에서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이사장이 매주 '힐링 주치의'로 활약하며 비수술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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