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도 주목하는 UAM이란 무엇인가
국토교통부도 주목하는 UAM이란 무엇인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9.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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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사진제공/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UAM(Urban Air Mobility)산업을 주목하는 기업 및 수험생이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그랜드챌린지 실증 2단계(수도권)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이동수단의 현실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난 8월 2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착수하며 통합실증 7개 컨소시엄, 단일분야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실증으로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자체 개발한 교통관리시스템, UAM 축소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UAM 산업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3년 8월 시작해 24년 12월까지 총 17개월간 진행되는 1단계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의 실증범위는 버티포트 운영 및 UAM 교통관리 서비스의 H/W, S/W 안전성을 통합점검하고 통신, 항법, 감시, 정보 공유·교환을 통한 이해관계자간 역할을 확립한다. 추가적으로 악천후, 기기고장 등 상황별 비정상상황에서의 운용시나리오 등 상용화를 위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실증한다.

이에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UAM 상용화에 따른 시장형성 초기 인력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항공기(UAM)정비과정을 항공정비계열에 신설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입학 관계자는 “1990년도 설립돼 현재까지도 항공인을 양성해 국내외 항공사, 항공기업으로 취업 및 진출하는 IN서울 항공특성화 학교다. 교육산업에 그치지 않고 계열사(주) 글로리아항공 및 울진비행훈련원 운영을 병행하며, 항공산업 발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과 끈기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내신, 수능과 같은 성적미반영 전형을 통해 적성면담, 면접위주 전형을 반영하고 있다. 우선선발 시기에는 적성면담의 비중을 높게 두며 항공관련 학과, 진로를 찾아보는 수험생에게 우선적으로 입학 및 합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항전은 내신 4·5·6·7등급 대학을 알아보는 수험생이라면 빠른 지원이 우세하다. 계열사(주)글로리아항공 및 울진비행훈련원 취업특전, 취업보장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항전은 국내외 항공사와 MOU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수진,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인프라 등이 구축을 통해 항공 관련 직업인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항공정비과, 항공정비사,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과와 같은 이·공계열 학과를 알아보고 있다면 한항전 입학상담 및 문의,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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