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행복재단-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행복재단-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3.09.11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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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재)청소년행복재단
사진 제공 = (재)청소년행복재단

[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재)청소년행복재단은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 청소년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에 따라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주거ㆍ생활ㆍ의료), 교육, 취ㆍ창업 지원 등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응을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북구 관내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안전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상담, 긴급구조, 정서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혜정 센터장은 “(재)청소년행복재단과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청소년행복재단 윤용범 사무총장은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다각도의 개입이 필요하지만 한 기관에서 한 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체계가 더욱 확장될 것이며, 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재)청소년행복재단은 2019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개입, 기회제공, 회복성장의 단계적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재단이다. 주로 보육원 퇴소 자립 준비 청소년, 가정밖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등 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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