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종합대책반’ 편성해 물가 동향 파악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석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는 ‘물가안정종합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상인회와 협업해 물가 안정 현장 활동도 추진한다. 아울러 농축산물 및 개인 서비스업 분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홍보하고 분야별 위생 점검도 한다.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은 9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민생 대책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확대된다. 최대 180만 원을 충전하면 18만 원의 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연휴 직전인 9월 25일에서 27일 사이에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무원, 시장 상인회, 물가 감시(모니터) 요원,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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