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
고졸자,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지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원격미래교육원을 통해 온라인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 학점은행제에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직장인, 주부들이 지원 중이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2학기 10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10월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등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이버대 입학 대안으로 학업을 시작하기를 희망하는 성인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본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원진학 및 일반대학 편입학 등 다양한 진로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졸자,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들이 취업이 연계되는 심리학, 경영학 학사학위 취득에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사이버대학교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동일한 온라인수업과 일반 4년제 대학 등록금보다 훨씬 저렴한 교육비 등 시간과 장소 환경 제약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수업 외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재학 중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으며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10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